등촌동

요약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있는 법정동.

등촌동

위치	서울특별시 강서구
면적(㎢)	2.62㎢
행정구분	법정동
인구(명)	73,456명 (2023년)
가구수(세대)	37,656세대 (2023년)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등촌1동, 등촌2동, 등촌3동이 관할한다. 북쪽으로는 가양동, 동쪽으로는 염창동 및 양천구 목동, 서쪽으로는 마곡동, 남쪽으로는 내발산동·화곡동과 접한다. 전체 면적은 2.62㎢로 강서구 전체 면적의 6.3%를 차지하며, 2023년 기준 전체 인구는 73,456명이고, 37,656세대가 거주한다.

역사

조선시대에는 경기 양천현에 속한 지역이었다. 갑오개혁 이후 인천부 양천군 남산면에 속했다가, 다시 경기도의 관할이 되었다. 1914년 4월 1일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기도 김포군 양동면 등촌리가 되었다. 1963년 1월 1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편입되면서 등촌동으로 개칭되었다. 1977년 9월 1일 영등포구에서 강서구가 분리 및 신설됨에 따라 그 관할이 되어 오늘날의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이 되었다.

등촌(登:오를 등, 村:마을 촌)이라는 지명은 이 마을의 봉제산 주변 일대가 산등성이로 되어 있어서 등마루라고 불렸으며, 이를 한자로 표기한 데서 유래하였다.

현황

남쪽으로 봉제산(105m)과 매봉산(99.1m)이 위치한다. 북쪽으로 접하는 양천로 일대는 준공업지역으로 공업사, 자동차매매단지, 지식산업센터 등이 분포하며 SBS 등촌동공개홀이 소재한다. 화곡로 서측으로는 1990년대부터 들어선 대규모의 주공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다. 

북쪽으로 양천로, 동쪽으로 등촌로, 서쪽으로 강서로와 접하고 있으며, 공항대로, 화곡로 등이 등촌동을 지난다. 철도 시설에는 서울 지하철 5호선이 발산역, 9호선이 가양역, 등촌역, 양천향교역, 증미역을 경유한다.

교육기관은 2023년 기준 고등학교 6개교(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경복여자고등학교, 대일고등학교, 등촌고등학교, 마포고등학교, 영일고등학교), 중학교 5개교(등명중학교, 등원중학교, 등촌중학교, 마포중학교, 백석중학교), 초등학교 8개교(서울등마초등학교, 서울등명초등학교, 서울등양초등학교, 서울등원초등학교, 서울등촌초등학교, 서울등현초등학교, 서울백석초등학교, 유석초등학교) 등이 있다.

주요 상업시설에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 NC백화점 강서점 등이 있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로는 서울강서구의회, 등촌1동·2동·3동주민센터,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서지사, 강서소방서, 서울강서우체국, 서울등촌동우체국, 서울시교육청 강서도서관, 강서구립등빛도서관, 강서노인종합복지관, 부민병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