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동

신곡동

[ Singok-dong , 新谷洞 ]

요약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동.
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

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

위치 경기 의정부시
면적(㎢) 5.38㎢
인구(명) 9만 7579명(2008)

면적 5.38㎢, 인구 9만 7579명(2008)이다. 북동쪽에 효자봉이 솟아 있고, 북쪽에는 부용천이 흘러 서쪽을 남류하는 서원천(중랑천의 상류)과 합류한다.

동 이름은 자연마을인 신촌리(新村里)와 발곡리(鉢谷里)에서 한 자씩 따서 지었다.

1914년 양주군 둔야면 신촌리·발이술리(鉢伊述里:발곡리)·추동· 본둔야리(本芚夜里)가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시둔면 신곡리로 바뀌었다. 1964년 동제(洞制)가 실시되면서 의정부시 신곡동으로 되었다. 그후 장암동과 병합하여 장곡동(長谷洞)으로 바뀌었으나 1994년 장곡동이 장암동과 신곡동으로 다시 분동되었다. 1995년 신곡동이 신곡1·2동으로 분동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법정동인 이 동은 행정동인 신곡1·2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새말(신촌)·능곡·추동·청룡·발곡·둔뱀이(본둔야)·바랑골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신촌은 약 450년 전 성종의 열 번째 아들 경명군의 후손들이 이곳에 와서 마을을 새로 개척해 살기 시작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둔뱀이(본둔야)는 임진왜란의병들이 밤에 진을 쳤던 곳[屯]이라고 하여 둔뱀이라고 불렸다 하며, 한편 이곳이 둔야면(芚夜面)의 행정 중심지였으므로 본둔야(本芚夜)라고 불리게 되었다. 바랑골은 양지바른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파평 윤씨 세가의 묘가 있다.

이곳은 비교적 낙후된 지역이었으나 1988년 신곡 주공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택지개발사업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다. 그로 인해 곳곳에 아파트단지가 형성되었고, 인구가 크게 증가하였다. 동의 중앙부를 동부 외곽 순환도로(금신로)가 남북으로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