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 사회

브루나이 사회

수상마을

수상마을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왕실 권한이 절대적이며, 정부 고급 관리는 주로 영국·호주 등에서 학위를 받은 젊은 엘리트를 기용하고 있으며, 군인을 포함한 공무원을 우대함으로써 국왕 통치 체제 지지기반으로 활용한다. 전체 인구의 약 11%를 차지하는 중국계가 사실상 상권을 장악하고 있으나, 정부가 말레이인 우대정책인 부미푸트라 정책(Bumiputra)을 계속 유지함으로써 말레이계의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주요도시
수도인 반다르스리브가완(Bandar Seri Begawan)을 포함하는 부르나이-무아라 지역에 전체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28만 명이 거주하며, 이 중 수도 지역인 반다르스리브가완의 인구가 10만 명이 조금 넘는다. 가장 큰 도시이자 유일한 도시라 볼 수 있다. 석유산업의 중심지인 세리아에도 상당한 도시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 사회복지
1955년 1월 1일부터 시민 및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연금제도가 시행 중인데, 경로(60세 이상), 장애인, 지적장애 아동 및 피부양자에게 지급된다. 또한 왕실은 1990년대 이후 전 국민 의료보험, 연금제도, 정부 주택 제공, 무상교육 등 각종 사회복지 정책을 통하여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절대왕정 체제에 대한 국민의 잠재적 불만 해소 추진 중이다. 내국인 대상 무상의료 지원, 노약자 및 여성 유족 대상 재정 지원, 개인소득세·재산세 면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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