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에너지 및 자원

키르기스스탄 에너지 및 자원

톡토굴 저수지와 수력발전소

톡토굴 저수지와 수력발전소

키르기스스탄은 고산지대의 지리적 유리함을 이용해 수력발전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중국에 전력을 수출하고 있다. 수출량은 연간 20억~25억kWh 추정된다. 다만 키르기스스탄의 만년설이 녹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식수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수력발전소 및 댐 건설 시 주변 국가와의 합의를 통해 건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자원 분쟁의 불씨가 되기도 한다.

키르기스스탄은 대표적인 산악국가로 광물자원의 매장량이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대표적인 광물자원은 , 수은, 안티몬, 희토류, 주석, 텅스텐, 석탄 등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종류 의 금속 및 비금속 광물이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현재까지 키르기스스탄 영토 내에서 발견된 금광은 약 2,500개에 달하지만, 그 중 대다수는 작은 규모로 채굴 매력이 떨어지는 곳이다. 금 매장량은 500톤(t) 이상으로 추정되며, 1992년 이시크쿨(Issyk-Kul) 남부에 위치한 쿰토르(Kumtor)에서 대규모 금광이 발견되어 1996년 개발을 시작하였고 현재까지 채굴 중이다.

이 외에도 막말(Makmal), 솔톤-사르(Solton-Sary), 테렉(Terek), 테렉칸(Terekkan), 잠그르(Zhamgyr), 이쉬탐베르디(Ishtamberdy) 금광이 운영되고 있다. 수은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생산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7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아이다르칸(Aydarken) 광산과 노보예(Novoye) 광산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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