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그르기

공그르기

[ blind stitch ]

요약 실땀이 겉으로 나오지 않게 속으로 떠서 꿰매는 바느질법.
공그르기 완성

공그르기 완성

공금질이라고도 한다. 단을 꿰매거나 안단을 고정시킬 때 주로 쓴다. 공그르기는 재킷이나 치마의 아랫단을 접어 꿰맬 때, 가는 끈을 접어 겉에서 꿰맬 때 등에 쓰이며, 보통은 감침질보다 힘을 덜 받는 부분에 쓰인다. 공그르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공그르기 방법

하나는 창구멍 등을 마무리할 때 쓰는 방법으로 겉과 안에 모두 바느질 땀이 작게 보이도록 한다. 헝겊의 시접을 접어 맞대고 바늘을 양쪽 시접에서 번갈아 넣어 실땀이 겉으로 나오지 않게 속으로 떠서 꿰매는 것이다.

두번째 방법은 단을 처리할 때 쓰는 방법으로, 접은 솔기 사이로 바늘을 넣어 뽑으면서 바닥의 올을 1~2개 뜨는 것을 반복한다. 바늘땀의 간격은 1cm보다 좁게 하고, 바늘을 시접 속으로 숨겨 떠서 바늘땀이 겉에서나 안쪽에서 나타나지 않게 하며, 실을 너무 잡아당기지 않는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진행해나간다. 전투복·복건 등의 단을 공그를 때 이용하면 빠르고 바늘땀 있는 곳에 선이 생겨 맵시가 난다.

공그르기 본문 이미지 1

손 바느질의 기본 방법

참조항목

바느질, 스티치

역참조항목

홈질, 시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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