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진
[ 張旭鎭 ]
- 요약
한국의 서양화가. 신사실파 화가 중의 한 사람이다. 동화·전설·이웃 등의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동양적 철학사상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까치》, 《두 아이》 등의 작품이 있다.
출생-사망 | 1917.11.26 ~ 1990.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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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분야 | 예술 |
출생지 | 충남 연기(燕岐, 세종특별자치시) |
주요저서 | 《강가의 아틀리에》(1976) |
주요작품 | 《까치》(1958), 《두 아이》(1973), 《집》(1978), 《가로수》(1978) |
1917년 충남 연기(燕岐, 지금의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출생하였다. 경성제2고보, 양정고보를 거쳐 도쿄[東京]제국미술학교를 졸업하였다. 1948년 김환기(金煥基)·유영국(劉永國)·이규상(李揆祥) 등과 신사실파 동인으로 활약하였다. 1945~1947년 국립박물관 학예관, 1954~1960년 서울대학교 교수로 있다가 1960년에 사직한 이후로 작품활동에만 몰두하였다.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1978년 분청사기에 그림을 그린 도화전을 열었고, 1983년 판화집을 냈다. 동화·전설·이웃 등 친근한 소재를 단순하면서도 대담한 구성으로 그려내었으며, 동양화적인 수법에 동양적 철학사상을 담아냈다는 평을 들었다. 주요작품으로 《까치》(1958), 《두 아이》(1973), 《집》(1978), 《가로수》(1978) 등이 있으며, 수필집 《강가의 아틀리에》(1976)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