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삼가해 권2, 3, 4, 5

금강경삼가해 권2, 3, 4, 5

[ Vajracchedika prajnaparamita Sutra (The Diamond Sutra) with Commentaries by Three Masters, Volumes 2, 3, 4, and 5 , 金剛經三家解 卷二, 三, 四, 五 ]

요약 조선시대에 간행된 《금강경삼가해》의 국역본(國譯本). 2002년 8월 5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금강경삼가해 권2, 3, 4, 5

금강경삼가해 권2, 3, 4, 5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2002년 8월 5일
소장 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재지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103호 동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신림동,서울대학교)
시대 조선 성종 13년(1482)
종류/분류 기록유산 / 전적류 / 활자본 / 금속활자본
크기 4권 4책

2002년 8월 5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책의 크기는 가로 24.3㎝, 세로 36.7㎝이고 4권 4책으로 정축자(丁丑字)와 을해자(乙亥字)로 찍어낸 활자본이다. 최근 세종대왕 기념 사업회에서 권1을 발견하여 5권의 완질본을 갖추었다.

이 책은 종밀(宗密), 종경(宗鏡), 기화(己和)가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의 주요 부분을 주석한 《금강경삼가해》를 한글로 풀이한 것이다. 《금강경삼가해》는 조선 세종(世宗)의 명으로 문종(文宗)과 세조(世祖)가 국역한 것을 세조비(世祖妃)인 정희대비(貞熹大妃)가 학조(學祖)에게 다시 교정하게 하여 완성시켜 1482년(성종 13)에 300부를 펴낸 것이다. 이 책을 인쇄한 활자 가운데 정문대자(正文大字)는 1457년(세조 3)에 《금강경오가해(金剛經五家解)》 본문을 찍기 위해 주조한 정축자이고 중·소자(中小字)는 1455년에 강희안(姜希顔)의 글씨를 바탕으로 주조한 을해자이다.

각 권의 수제(首題) 밑에 ‘관음(觀音)’이라는 글자와 제3권의 표지에 ‘속리산관음사유진(俗離山觀音寺留鎭)’이라는 묵서(墨書)로 보아 관음사에 있던 책임을 알 수 있다. 한글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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