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선암사 대각국사 의천 진영

순천 선암사 대각국사 의천 진영

[ Portrait of State Preceptor Daegak in Seonamsa Temple, Suncheon , 順天 仙巖寺 大覺國師 義天 眞影 ]

요약 조선 후기에 그린 고려 대각국사의 초상화. 1990년 9월 20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순천 선암사 대각국사 의천 진영

순천 선암사 대각국사 의천 진영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1990년 9월 20일
소재지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48-1번지 선암사
시대 조선
종류/분류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나한조사도
크기 가로 110.2cm, 세로 144cm

1990년 9월 20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크기는 110.2×144cm이다. 1805년(순조 5) 도일비구(道日比丘)가 제작하였다. 전라남도 순천시 선암사(仙巖寺)에 소장되어 있다.

고려 문종의 넷째 아들인 대각국사 의천(義天)의 초상화이다. 비단에 채색하였고 전신좌안(全身左顔) 7분면(七分面)의 의자상(椅子像)으로, 당시의 전형적인 구도법을 보인다. 앉은 키와 비슷한 검정색 가는 골격의 장식적인 의자에 앉아 왼손으로는 긴 주장자(柱杖子)의 중간을 살짝 잡고 오른손으로는 단주(短珠)를 팔목에 건 채 의자 손잡이를 잡고 있는 모습이다. 사색에 잠긴 눈빛과 넓은 이마, 큰 코와 입, 꼭 다문 입, 굵은 목과 듬직한 체구에 녹색 장삼을 입고 홍색 가사를 걸쳤다.

화기(畵記)에 의하면 이전의 진영이 계승되어, 1805년 화사(畵師) 도일비구에 의해 중수된 것이다. 제작연대와 확실한 화기가 있고 혜근(惠勤)의 장문의 찬(贊)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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