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스마트카드

[ smart card ]

요약 IC(integrated circuit:집적회로) 기억소자를 장착하여 대용량의 정보를 담을 수 있는 전자식 신용카드로 ISO의 규격은 IC가 1개 이상 내장되어 있는 모든 카드를 말한다. 프랑스에서 개발되어 금융기관, 의료보험증, 교통카드, 신용카드 등에 이용된다.
스마트카드

스마트카드

IC카드 또는 칩카드(chip card)라고도 한다.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표준에 따르면 IC가 1개 이상 삽입되어 있는 카드를 IC카드라고 총칭한다. 기존의 자기카드(마그네틱카드)에 비하여 매우 큰 기억 용량과 고도의 기능 및 안정성을 지니고 있다. 1970년 프랑스에서 개발되어 금융기관에서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미국에서도 개발되었다.
 
구조는 접속단자와 IC칩, 플라스틱 카드로 이루어져 있다. 제조공정은 반도체 제조공장에서 IC칩을 제작한 후, 다이(die)를 PCB(인쇄회로기판)에 부착한다. 와이어 본딩(wire bonding)을 하고 수지 보호층을 도포하고 마이크로 모듈을 제작한다. 기저판의 인쇄 및 모듈용 홈을 가공한 후 마이크로모듈을 부착한다.
 
의료보험증을 비롯하여 각종 신분조회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기능 및 내부 구조면에서 분류하면 대체로 다음과 같이 3종류로 나눌 수 있다.
 
① 메모리형 스마트카드: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내장되지 않은 스마트카드로서 공중전화카드나 물품구입권 같이 유가증권으로 취급될 수 있는 분야에 주로 사용하는 메모리 외에 보안장치(security logic)가 포함된 방식이 있고, 의료보험증과 같이 순수 데이터 보관용으로서 단지 메모리만 내장된 방식도 있다. 메모리로는 주로 EEPROM을 사용한다.
 
② 마이크로프로세서 내장 스마트카드: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메모리를 내장하여 판단, 연산, 데이터 보호 등 고도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③ 대화형 스마트카드: 마이크로프로세서, 메모리, I/O 프로토콜, 응용프로그램을 내장하여 정보의 쌍방향 전달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