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조본 대반야바라밀다경 권249

초조본 대반야바라밀다경 권249

[ Maha prajnaparamita Sutra (Perfection of Transcendental Wisdom), the First Tripitaka Koreana Edition, Volume 249 , 初雕本 大般若波羅蜜多經 卷二百四十九 ]

요약 고려 현종(재위 1011∼1031) 때 조조(雕造)된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 반야경(般若經). 1988년 6월 16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초조본 대반야바라밀다경 권249

초조본 대반야바라밀다경 권249

지정종목 국보
지정일 1988년 6월 16일
소장 국립중앙박물관
관리단체 국립중앙박물관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대 고려
종류/분류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 대장도감본
크기 세로 29.1㎝, 가로 49.5∼51㎝

1988년 6월 16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닥종이에 찍은 목판본으로 두루마리처럼 말아서 보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1권 1축으로, 세로 29.1㎝ 가로 49.5∼51㎝ 크기를 23장 이어붙였다. 전장은 24행 14자이고, 다음 장부터는 25행 14자이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대반야바라밀다경은 줄여서 '대반야경', '반야경'이라고도 부르며, 반야를 설명한 여러 경전을 집성한 것으로, 만유(萬有)는 우리가 보는 것과 같은 실유(實有)가 아니고 개공무상(皆空無相)이라는 대승불교의 근본사상이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은 고려 현종 때 부처님의 힘으로 거란의 침입을 극복하고자 만든 초조대장경 가운데 하나로, 당나라의 현장(玄奘  )이 번역한 《대반야바라밀다경》 600권 가운데 권 제249이다. 이 《대반야바라밀다경》은 천함(天函)부터 내함(奈函)까지의 60개 함에 600권이 수록되어 있으며, 권 제249의 잔권(殘卷)은 윤함(閏函)에 해당한다.

《초조본반야바라밀다경》은 국내에 수권, 일본 쓰시마섬[對馬島]에 여러 권이 있지만, 그 중 〈권249〉가 가장 초기의 것에 해당하며, 각자(刻字)·자묵(字墨) ·지질(紙質)·제첨(題簽)·권서(卷緖) 등에서 원형을 살펴볼 수 있다.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개인 소유로 리움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었으나, 2020년 10월 이건희 회장 사망 후 삼성 일가가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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