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금

실금

[ incontinence , 失禁 ]

요약 소변이나 대변이 무의식, 또는 불수의로 배출되는 상태.

의식이 없는 혼수상태일 때 또는 의식은 있어도 뇌졸중 등으로 지각이 장애되어 있는 경우에 일어나며, 뇌의 기능저하를 나타내는 증세의 하나로 보일 때가 많다. 요실금(尿失禁)에는, 방광에 소변이 괴는 일이 없이 계속 유출되는 것은 진성요실금으로서, 방광괄약근의 부전, 방광의 요로(尿路)와 복벽 또는 사이에 누공(瘻孔)이 형성되어 있는 경우 등에서 볼 수 있다.

방광에 과잉의 오줌이 괴어서 실금을 일으키는 것은 기이성 요실금으로서, 전립선비대증의 말기나 척수손상 등의 경우에서 볼 수 있다. 방광에 정상적으로 오줌이 괴지만, 무거운 것을 들어올리거나 기침을 하거나 웃거나 하면 오줌이 새는 것은 급박요실금이라고 한다. 또 방광염 등으로 배뇨에 임박하여 참지 못하고 싸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실금이라고 하기에는 적당하지 못하나 빈뇨성(頻尿性) 실금이라고 한다.

참조항목

요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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