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도로

1100도로

[ 千百道路 ]

요약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동과 서귀포시 중문동을 잇는 지방도로.
1100도로

1100도로

길이 36.6㎞, 너비 10m이다. 왕복2차선은 33.7㎞, 왕복6차선은 2.9㎞이고, 도로포장률은 100%이다. 1100도로라는 명칭은 한라산 중턱의 해발 1100m 고지를 지나간다하여 붙여진 것이며, 한라산 제2횡단도로라고도 한다. 원래는 국도 제99호선이었으나, 제주도가 특별자치도가 되면서 지방도 1139호선으로 변경되었다. 제주시 오라동에서 서귀포시 중문동을 연결하며, 소교량이 4개소 있다.

1968년에 착공되어 1973년에 완공된 이 도로는 한라산의 동쪽 산허리를 횡단하는 5·16도로(한라산 제1횡단도로)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를 남북으로 이어준다. 제주제2우회도로(종전의 16번 국도)와 제주시에서 1.6㎞ 구간이 중복되며, 해안 경승지를 지나가는 제주제1우회도로(종전의 12번 국도)와 연결된다.

도로 기점 근처에는 제주국제공항이 있고 종점 가까이에 천제연폭포, 중문관광단지와 중문해수욕장이 있다. 제주도의 식수원인 어승생수원지, 구구곡, 제주12경의 하나인 영실기암 등의 명소를 지나가며, 노형동을 지나는 구간에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도깨비도로가 있다. 한라산 제1횡단도로와 마찬가지로 지역사회가 균형 있게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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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도로 제주시 오라동과 서귀포시 중문동을 잇는 지방도로   1100도로라는 명칭은 한라산 중턱의 해발 1100m 고지를 지나간다하여 붙여진 것이며, 한라산 제2횡단도로라고도 한다. 원래는 국도 제99호선이었으나, 제주도가 특별자치도가 되면서 지방도 1139호선으로 변경되었다. 1968년에 착공되어 1973년에 완공된 이 도로는 한라산의 동쪽 산허리를 횡단하는 5·16도로(한라산 제1횡단도로)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를 남북으로 이어준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