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텐블로
[ Fontainebleau ]
- 요약
프랑스 일드프랑스 레지옹(Region) 센에마른 데파르트망(Department)에 있는 도시.
퐁텐블로궁전 국립박물관
| 원어명 | Fontainebleau |
|---|---|
| 위치 | 프랑스 일드프랑스 레지옹(Region) 센에마른 데파르트망(Department) |
| 면적(㎢) | 170 |
| 인구(명) | 20,057(2006년) |
파리에서 남동쪽으로 65km 되는 '퐁텐블로의 숲' 한가운데 있는 휴양지이다. 12세기부터 왕실의 수렵지였으며, 특산물로는 포도와 퐁텐블로치즈가 알려져 있다. 16세기에 프랑수아 1세가 왕의 사냥숙소였던 곳에 궁전을 세우고 프랑스의 르네상스를 꽃피웠다.
퐁텐블로궁전은 이탈리아의 건축가·조각가·화가들을 초빙해 와 1528년에 착공하였으며, 마니에리스모 양식으로 장식한 '프랑수아 1세의 회랑', 앙리 2세가 만든 '무도회실'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이후 19세기 초 나폴레옹 1세가 퇴락해 있던 궁전을 복구하고 안뜰을 개방하여 난간을 설치하는 등 개축하여 애용하였다.
1814년 나폴레옹 1세는 이곳에서 퇴위하여 엘바섬으로 유배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중(中)유럽군 총사령부가 설치되었다. 1981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