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새
[ Narcissus flycatcher , 黃金─ ]
- 요약
참새목 딱새과의 조류.
황금새
학명 | Ficedula narcissi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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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동물 |
문 | 척삭동물 |
강 | 조류 |
목 | 참새목 |
과 | 딱새과 |
멸종위기등급 |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
크기 | 약 11cm |
몸의 빛깔 | 황금색(수컷의 멱·가슴·눈썹선), 올리브색을 띤 갈색(암컷) |
생식 | 난생(1회에 4~5개) |
생활양식 | 단독 또는 암수 함께 생활 |
서식장소 | 나무 위 |
분포지역 | 사할린섬·일본 |
몸길이 약 11cm이다. 수컷은 눈썹선과 목·윗가슴 부위가 황금색으로 화려해서 다른 종과 혼동되지 않는다. 등은 검정색이고 날개의 띠와 배는 흰색이다. 수컷과 달리 암컷의 몸빛깔은 수수한데 윗면은 올리브색을 띤 갈색이고 아랫면은 올리브색을 띤 흰색이다.
한국에서는 드물게 지나가는 나그네새이다. 단독 또는 암수가 함께 살며 번식이 끝나면 가족 단위로 모여 관목 숲 사이나 교목의 높은 꼭대기에서 산다. 가끔씩 땅 위에서도 먹이를 찾는다. 낙엽활엽수림이나 혼효림 또는 아고산대의 숲에 둥지를 트는데, 5∼7월에 4∼5개의 알을 매일 1개씩 낳아 암컷이 약 13일 동안 품는다. 새끼는 부화한 지 약 12일만에 둥지를 떠난다.
먹이는 여름에는 딱정벌레·파리·벌·나비·매미·메뚜기·날도래·거미류 따위를 잡아먹고 가을에는 콩과 식물의 열매를 먹는다. 동아시아의 사할린섬과 일본에서 번식하고 중국 동부 및 동남아시아에서 보르네오섬에 걸쳐 겨울을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