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혹멧돼지

요약 소목 멧돼지과에 속하는 포유류.

혹멧돼지

학명	Phacochoerus aethiopicus
계	동물
문	척삭동물
강	포유류
목	소목
과	멧돼지과
크기	몸길이 1.5∼1.9m, 꼬리길이 20∼40㎝, 어깨높이 65∼85㎝
무게	50∼150㎏
몸의 빛깔	회색 또는 진흙색
생식	1회에 2∼7마리 새끼를 낳음
생활양식	작은 무리를 이룸
서식장소	초원
분포지역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몸길이 1.5∼1.9m, 꼬리길이 20∼40㎝, 어깨높이 65∼85㎝, 몸무게 50∼150㎏이다. 사마귀멧돼지라고도 한다. 이빨의 수와 낮에 활동하는 점, 새끼들에게 줄무늬가 없는 점 등이 다른 멧돼지과의 종류와 다르다. 다리는 길고, 머리는 삽처럼 생겼다. 이빨은 44개로, 위턱과 아래턱에 모두 송곳니가 솟아 있는데, 아래턱의 송곳니는 짧고 날카로워서 공격용으로 사용되며, 위턱의 송곳니는 길게 위를 향해서 감듯이 자라 있다. 위턱의 송곳니는 60㎝까지 자라기도 한다. 눈 밑과 송곳니의 뒤에 큰 사마귀같이 생긴 혹이 있다. 혹은 피부가 변한 것으로 짝짓기 전에 이루어지는 수컷끼리의 싸움에서 충격을 줄여주는 일종의 완충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털은 듬성듬성 나 있고, 머리 뒤에서 등 가운데까지 긴 갈기가 있다. 아래턱에는 수염이 조금 나 있으며, 꼬리는 길고 가늘다. 피부는 회색 또는 진흙색으로 매우 두꺼워서 맹수에게 물려도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고 도망가기도 한다.
초원에 작은 무리를 이루어 서식하며, 앞다리를 구부려서 꿇어앉은 자세로 풀을 먹는다. 암컷은 땅돼지의 오래된 보금자리를 이용해 한배에 2∼7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젖꼭지가 4개밖에 없으므로 그 이상의 새끼는 기를 수가 없다.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