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보우르
[ Conte di Cavour ]
- 요약
이탈리아의 정치가. 농업장관 겸 재무장관, 총리를 지냈고 파리평화회의에서 이탈리아의 통일을 유럽의 중요문제로서 열강에 인식시켰다. 나폴레옹 3세의 지지로 오스트리아군을 격파, 롬바르디아를 해방시켰고 샤르데냐왕국을 중심으로 점진적 통일을 추진하여 국가통일을 이루었다.
카보우르
| 출생-사망 | 1810.8.10 ~ 1861.6.6 |
|---|---|
| 국적 | 이탈리아 |
| 활동분야 | 정치 |
| 출생지 | 이탈리아 피에몬테 토리노 |
피에몬테 토리노 출생. 1847년에 《리소르지멘토 Risorgimento》 라는 신문을 창간하여 정치활동을 시작하였다. 사르데냐왕국의 의원이 되어 다제리오정권에 협력, 1850년 농업장관 겸 재무장관, 1852년 총리가 되었다. 1855년 크림전쟁에 파병, 1856년 파리평화회의에서 이탈리아의 통일을 유럽의 중요문제로서 열강에 인식시키기도 하였다.
1859년 나폴레옹 3세의 지지로 오스트리아군을 격파, 롬바르디아를 해방시켰으나 나폴레옹이 오스트리아와 타협하게 되자 사직하였다. 1860년 왕의 권유로 복귀하여 다시 내각을 조직, 마치니가 주장하는 공화적 국가통일에 대해서 사르데냐왕국을 중심으로 하는 점진적 통일을 추진하였다. 1860년 토스카나 ·모데나 등을 병합하고, 가리발디의 시칠리아원정의 기회를 타서 사르데냐군을 이탈리아 중부로 출병시켜 1861년 3월 국가통일을 실현하였으나 2개월 후에 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