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상감운학모란국화문 매병
[ Celadon Prunus Vase with Inlaid Cloud, Crane, Peony, and Chrysanthemum Design , 靑磁 象嵌雲鶴牡丹菊花文 梅甁 ]
- 요약
고려시대의 청자 매병. 1971년 12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청자 상감운학모란국화문 매병
| 지정종목 | 보물 |
|---|---|
| 지정일 | 1971년 12월 21일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삼성미술관 리움 (한남동) |
| 시대 | 고려시대(12세기 중엽) |
| 종류/분류 | 유물 / 생활공예 / 토도자공예 / 청자 |
| 크기 | 높이 31.2cm, 입지름 7cm, 밑지름 14.5cm, 몸통지름 18.6cm |
1971년 12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 31.2cm, 입지름 7cm, 밑지름 14.5cm, 몸통지름 18.6cm이다. 호암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몸통에 비해 입지름이 좀 큰 매병으로 하반부도 크게 벌어져 있어 다른 매병보다 더 안정감이 있으며 병의 모양 ·무늬 ·유약 등이 모두 고려적인 수법으로 매우 세련된 작품이다. 구부(口部)와 그 주위에는 중판연화문대(重瓣蓮華文帶)를 두르고 기대(器帶) 쪽에는 뇌문대(雷文帶)를 한 번 더 돌렸으며, 하부에는 완자문대와 연판문대를, 견부와 동부에 걸친 전면에는 4단으로 26개의 동심원(同心圓)무늬를 배치하여 그 안에 일지모란(一枝牡丹)무늬와 국화무늬를 교대로 상감하였다. 이들 원권무늬 바깥 공간에는 운학무늬가 상감되어 있으며 표면에는 길게 뻗은 빙렬(氷裂)이 있다. 투명하고 가장 세련된 비색(翡色) 청자유가 비교적 두껍게 시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