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의문
[ Changuimun Gate, Seoul , 서울 彰義門 ]
- 요약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에 있는 문(門). 2015년 12월 2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서울 창의문
지정종목 | 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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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2015년12월2일 |
소장 | 국유 |
관리단체 | 서울특별시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42 (청운동) |
시대 | 조선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시설 |
북문(北門) 또는 자하문(紫霞門)으로도 불린다. 1396년(태조 5) 서울 성곽을 쌓을 때 세운 사소문(四小門)의 하나로 창건되어 창의문이란 문명(門名)을 얻었다. 북한(北漢) ·양주(楊州) 방면으로 통하는 교통로였으나 1416년(태종 16) 풍수지리설을 주장하는 자들이 이 곳의 통행이 왕조에 불리하다 하여 폐문(閉門)한 채 일반의 통행이 금지되었다가 1506년(중종 1)에 다시 열어놓았다. 1623년 인조반정(仁祖反正) 때는 능양군(陵陽君:인조)을 비롯한 의군(義軍)들이 이 문을 부수고 궁 안에 들어가 반정에 성공한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문루(門樓)는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740년(영조 16) 다시 세우고 다락 안에 인조반정 공신들의 이름을 판에 새겨 걸었다. 1958년 크게 보수하였으며, 정면 4칸, 측면 2칸의 우진각 기와지붕으로 서울 사소문 중에서 유일하게 완전히 남아 있는 문이다. 2015년 12월 2일 보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