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광도관계

요약 세페이드 변광성의 변광주기와 절대광도와의 사이에서 볼 수 있는 관계로 주기가 길수록 광도가 밝다고 한다. 또한 이 관계에서 연주시차를 사용하여 세페우스형 변광성을 사용하여 원거리에 있는 성단과 성운의 거리를 알 수 있게 되었다.

주기가 길수록 광도가 밝다고 한다. 세페이드 변광성은 주기의 로그[對數]를 가로축에, 절대등급을 세로축에 잡은 그림에서 거의 하나의 직선상에 있다. 이 관계는 1912년 리비트가 소마젤란운의 세페우스형 변광성에 대하여 발견하였다. 또한 이 관계에서 연주시차(年週視差)를 사용하여 직접거리를 잴 수 없는 원거리에 있는 성단(星團)과 성운(星雲)이라도 그 안에 있는 세페우스형 변광성을 사용하여 거리를 알 수 있게 되었다.

1950년 W.바데는 안드로메다성운의 관측에서 종족(種族)I의 세페우스형 변광성은 종족Ⅱ의 것에 비하여 1∼2등 더 밝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때문에 우주는 그 때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2배 정도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