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난의 변

정난의 변

[ 靖難之變 ]

요약 중국 명(明)나라 초기 황위계승을 둘러싸고 일어났던 내란.

태조 홍무제(洪武帝)는 몽골 세력에 대한 방위를 국책으로 하여 각 요지에 자기 아들을 봉건(封建)하여 방벽으로 삼았는데, 특히 북변의 제왕(諸王)은 정병(精兵)을 거느리고 지방정권으로 성장하고 있었다. 뒤를 이은 손자 건문제(建文帝)가 주왕 등 5왕을 폐하자 제왕 중 가장 큰 연왕(燕王) 체(棣)는 신변의 위험을 느끼고 1398년 승려 도연(道衍:桃廣孝)을 모사로 하여 황제 옆의 간신을 제거하고 명나라 왕조를 안전하게 한다는 명목으로 반란을 일으켰다.

1399-1402년 4년 내전 후 명나라의 환관이 연왕군(軍)과 내통하여 난징[南京]은 점령당하고 건문제는 불에 타죽었다. 1402년 연왕은 즉위하여 태종(太宗:永樂帝, 후에 성조(成祖)로 개칭)이 되었다.

참조항목

건문제, , 영락제

역참조항목

대령위, 명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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