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도서관

점자도서관

[ library for the blind , 點字圖書館 ]

요약 맹인(盲人)을 위한 점자간행물(點字刊行物)이나 녹음도서(錄音圖書)를 수집, 열람시키는 도서관.

영국의 맹인 아널드 여사(女史)가 1882년에 점자도서를 대출한 것이 점자도서관의 시작이라 하는데, 이 도서관은 현재 런던에 있으며, 국립맹인도서관(National Library for the Blind)으로 불리고 있다.

미국에서는 1931년 이래 국회도서관 안에 맹인부를 두고, 점자도서와 토킹 북(talking book:맹인용 레코드)을 국내 40여 개 지정도서관에 배본하는 한편 무료대출을 하고 있다.

한국에는 뚜렷한 점자도서관이 없었으나, 1981년 6월 1일 대구대학교에서 3억 6000만 원의 시설비를 투입하여 점자도서관을 개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