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액선

요약 점막에서 점액을 분비하는 외분비선으로 동식물체에 널리 분포하는데, 동물체의 표피층·소화관·호흡기 그 밖의 여러 내장의 내면(점막층)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세포선 또는 다세포선은 편의상 점액선과 장액선(奬液腺)으로 나눈다.

동식물체에 널리 분포한다. 동물체의 표피층·소화관·호흡기 그 밖의 여러 내장의 내면(점막층)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세포선 또는 다세포선은 편의상 점액선과 장액선(奬液腺)으로 나눈다. 그러나 양자의 혼합선일 경우도 많다. 뮤신(점질) 또는 그 전구체인 뮤시겐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점조도가 높은 분비물일 때는 점액선, 그 보다도 유동성이 많은 분비물일 때는 장액선이라고 한다. 이 점액은 점액층을 항상 습윤한 상태로 유지하고, 소화관에서는 음식물이 통과하는 것을 용이하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등 생리적으로 중요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