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표

장표

[ 章標 ]

요약 조선 전기 오위(五衛)의 군사들이 앞가슴에 붙여 소속부대를 나타내던 인식표.

중앙군인 오위에 소속된 군사들은 오늘날 군인들의 계급장과 명찰 및 부대 인식표와 같이 길이 여섯 치[寸], 너비 네 치의 긴 네모 모양의 헝겊에 자기가 속한 부대·직책·성명 등을 적어 가슴과 배 사이에 붙이고 다녔다. 그러나 차츰 군사들이 규정대로 부착하지 않는 등 규율이 해이해지자 1462년(세조 8) 병조에서는 다시 장표 부착을 강조하여 엄격히 실시되었다.

임진왜란 이후 오위제가 해체되면서 장표의 부착은 사라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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