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홍

장진홍

[ 張鎭弘 ]

요약 한말 독립 운동가. 베이징으로 망명하여 폭탄 제조법을 배우고 국내에 잠입, 영천에서 다이너마이트를 제조하여 대구 덕흥여관 박노선을 시켜 포장된 폭탄상자를 배달하도록 하여 조선은행 대구지점을 폭파하였다.
출생-사망 1895.6.6 ~ 1930.6.5
본관 인동(仁同)
별칭 일명 성욱(聖旭)
활동분야 독립운동
출생지 경북 칠곡(漆谷)
주요수상 건국훈장 독립장(1962)

본관 인동(仁同). 일명 성욱(聖旭). 경북 칠곡(漆谷) 출생이다. 1912년 조선보병대에 들어가 근무하다가 제대한 뒤 1918년 비밀결사 광복단(光復團)에 가입하였다. 그해 하바롭스크로 망명하여 교포청년들을 규합, 군사훈련을 지도하였다. 1919년 귀국하여 3·1운동 당시 각지를 돌아다니며 일본의 만행에 관한 자료를 수집·정리하여 그해 7월 미국군함이 인천에 입항하자 그 군함에서 하사로 근무하는 김상철(金相哲)에게 주면서 영문으로 번역하여 세계열강에 배부, 그 진상을 알릴 것을 부탁하였다.

1925년 베이징[北京]으로 망명하여 폭탄제조법을 배우고 국내에 잠입, 영천(永川)에서 다이너마이트를 제조하여 대구 덕흥여관(德興旅館) 박노선(朴魯善)을 시켜 포장된 폭탄상자를 배달하도록 하여 조선은행 대구지점을 폭파하였다. 피신해 있던 안동에서 다시 거사하려다가 실패, 1928년 일본에서 체포되어 송환, 사형선고를 받고 1930년 대구감옥에서 자결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참조항목

김기용, 이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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