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용

김기용

[ 金基用 ]

요약 한말의 독립운동가. 해외로 망명하는 자들에게 자금을 대주고 영천경찰서 등에 폭탄을 던지려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1980년 건국포장,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출생-사망 1883.7.26 ~ 1938.7.26
별칭 별명 명숙·사보
활동분야 독립운동
출생지 경북 영천
주요수상 건국포장(1980), 건국훈장 애국장(1990)

별명 명숙(明淑)·사보(士寶). 경상북도 영천에서 출생하였다. 어물위탁업(魚物委託業)·여인숙업(旅人宿業)을 경영하며 동지들과 연락하여 해외로 망명하는 동지들에게 자금을 지원하였다.

1926년 대구 조선은행폭탄사건 주동자인 장진홍(張鎭弘)과 접촉하면서 결사대원이 되어, 1928년 영천경찰서와 부호 이인석(李仁錫)의 집에 폭탄을 던지기로 계획하고 장진홍으로부터 폭탄 2개를 인수하였으나, 1929년 장진홍이 체포된 후 동지를 가장한 일본경찰 2명의 간계로 체포되어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1930년 장진홍이 형무소에서 갑자기 죽자 그 진상을 추궁하기 위하여 형무소장에게 면회를 요구하였다가 간수의 욕설을 듣게 되자 이에 분개하여 동지들과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며 감방을 파괴하고 밖으로 뛰어나가 항의하다가 가중형 6개월을 선고받았다. 1980년 건국포장,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조항목

일제강점기

역참조항목

장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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