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룡

장순룡

[ 張舜龍 ]

요약 고려 말기 위구르계 귀화인. 원나라로부터 선무장군 · 진변관군 총관에 임명되고, 밀직사부지사, 밀직사동지사를 거쳐 첨의참리가 되었다. 충렬왕 때 사신으로 여러 번 원나라를 왕래했다.
출생-사망 1254 ~ 1297
본명 삼가
활동분야 정치

본명 삼가(三哥). 원(元)나라 필도치(必闍赤) 경(卿)의 아들. 충렬왕의 비(妃) 제국대장공주를 따라와 낭장(郞將)이 되고 여러 벼슬을 거쳐 장군에 올라 이름을 순룡으로 고쳤다. 1281년(충렬왕 7) 원나라로부터 선무장군(宣武將軍)·진변관군(鎭邊管軍) 총관에 임명되고, 1292년 밀직사부지사(密直司副知事), 1294년 밀직사동지사를 거쳐 첨의참리(僉議參理)가 되었다. 당시 고려에는 무신들을 견제하고 왕권을 강화하는 세력으로 부상하였다. 충렬왕 때 사신으로 여러 번 원나라를 왕래하였으나 인후(印侯)·차신(車信) 등과 세력다툼을 하고 호화 사치하였으므로 신망을 얻지 못하였다. 덕수 장씨(德水 張氏)의 시조가 되었다.

참조항목

외래귀화성씨

역참조항목

겁령구, 노영, 차신, 장선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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