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신

차신

[ 車信 ]

요약 고려 후기의 재상이다. 일찍이 원나라의 연경에서 살다가 충렬왕과 결혼한 제국대장공주를 시종하고 고려로 돌아왔다. 이후 공물 등의 문제로 원나라에 자주 파견되었으며 첨의찬성사판의조사·시랑찬성사 등을 역임하며 권세를 누렸다.
출생-사망 ? ~ ?
본명 차홀대(車忽imagefont)
국적 한국
활동분야 정치

본명은 차홀대(車忽䚟)이다. 원래는 고려 사람이었으나 일찍이 원나라에 잡혀가 연경(燕京:北京)에서 살았다. 어머니가 원나라 세조(世祖)의 딸 제국대장공주(齊國大長公主)의 유모였으므로, 1275년(충렬왕 1) 충렬왕과 결혼한 제국대장공주가 고려로 올 때 겁령구(怯怜口:私屬人)로서 인후(印侯)·장순룡(張舜龍)·노영(盧英)·정공(鄭公) 등과 함께 공주를 시종하고 고려로 왔다.

1276년(충렬왕 2) 장군으로서 세조가 충렬왕에게 내린 중금(重錦) 70필을 받아왔고, 이듬해에는 왕명으로 세조에게 호피(虎皮)를 바치고 왔다. 1288년 상장군에 올랐으며, 1290년 원나라에 가서 공녀(貢女) 17인을 바치고 왔다. 이어 밀직사·도첨의찬성사 등을 역임하고, 1298년 충선왕이 즉위한 후에는 검교사도자정원사(檢校司徒資政院使)·첨의찬성사판의조사(僉議贊成事判儀曹事)·시랑찬성사 등을 역임하며 권세를 누렸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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