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류주석
[ 字類註釋 ]
- 요약
조선 철종(哲宗) 때의 학자 수암(睡庵) 정윤용(鄭允容:1792~1865)이 《훈몽자회(訓蒙字會)》를 본떠 한자에 한글로 음을 달고 풀이한 책.
구분 | 필사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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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윤용 |
시대 | 조선 후기(1856) |
소장 | 서울대학교 도서관 |
필사본. 2권 2책. 1856년(철종 7) 간행. 서울대학교 도서관 소장. 내용은 천(天) ·지(地) ·인(人) ·물(物)의 네 부문으로 나누어 1만 800여 자의 한자를 풀이하고, 책 머리와 책 끝에 한글에 대한 저자의 의견을 실었다. 그 요지는 ㄲ ·ㄸ ·ㅃ 등의 병서(竝書)문자가 원형으로 ㅂ ·ㅅ의 된소리는 뒤에 생긴 것이며, ㆁ ·ㅇ ·ㆆ은 원래 구별이 없었고, ㅿ은 ㅇ과 ㅅ의 중간음이라는 것이다. 국어학 연구의 중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