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만고

자각만고

[ 紫閣謾稿 ]

요약 조선 헌종·철종대의 문신 임백경(任百經:1800∼1865)의 문집.
구분 필사본
저자 임백경
시대 조선시대
소장 규장각

필사본. 1책. 규장각 도서. 임백경이 문임(文任)을 맡고 있으면서 초(草)한 표전(表箋)·사대문서 등의 글을 원고가 지어진 순서대로 모은 것이다. 책명은 그가 자각산 밑에 살았던 데서 비롯된 것이다. 문집은 제문·관직련차(館職聯箚)·소(疏)·전문(箋文)·표(表)·시·첩(帖)·교서(敎書)·만장(輓章)·의(議) 등으로 구성되었는데, 대체로 형식적인 공식문체이고, 별다른 특색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정리청삼정구폐수의(整理廳三政救弊收議)에서 삼정(三政)의 폐해를 지적하고, 시정책을 건의한 것이 관심을 끄는데, 20년마다 개량(改量)하게 되어 있는 전결(田結)이 200년이 넘도록 조정되지 않았다는 사실, 군정(軍政)에 있어서 동포법(洞布法)을 시행하자고 주장한 것 등은 당시의 사회경제적(社會經濟的)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자료 이다.

참조항목

임백경, 문집

역참조항목

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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