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혀

잎혀

[ ligule ]

요약 잎집과 잎몸의 경계부에 있는 막상돌기로 엽설(葉舌)이라고도 하는데 화본과식물에서 볼 수 있다. 가늘고 긴 혀 모양의 얇은 막편이며 선단이 갈라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날카롭고 뾰족해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대별되고 이들의 형상은 분류상의 지표가 된다.

엽설(葉舌)이라고도 한다. 화본과식물에서 볼 수 있다. 잎몸의 기부, 잎집의 위쪽에 고리 모양으로 된 마디가 있고 그 위쪽의 일부에 잎혀가 있다. 또 잎혀에 이어서 양쪽 부분에 잎귀[葉耳]가 있다. 모두 잎집 속으로 빗물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잎혀는 가늘고 긴 혀 모양의 얇은 막편(膜片)이며, 선단이 갈라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날카롭고 뾰족해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대별되고, 이들의 형상은 분류상의 지표가 된다. 화본과식물 꽃의 수술 아래쪽에 마주나 있는 작은 조각도 잎혀라고 한다. 또 물부추과 ·부처손과 식물의 잎 윗면에 있는 작은 잎조각도 잎혀라고 한다. 이것은 소형이며 관다발도 없다. 석죽과의 꽃잎이나 수선화의 꽃덮개에도 잎혀라고 불리는 돌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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