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디

마디

[ node ]

요약 식물의 줄기에서, 잎이 나는 위치를 마디라고 한다.

절(節)이라고도 한다. 종자식물의 마디에는 대체로 겨드랑눈[腋芽]이 형성된다. 마디와 마디의 사이를 마디사이[節間]라고 한다. 해부학적으로도 마디의 구조는 마디사이보다 복잡하며, 아래 마디사이에서 위 마디사이로 연결되는 관다발 외에 잎으로 이어지는 엽흔(葉痕)이나 가지에 연결되는 지흔(枝痕)이 있다. 관다발을 구성하는 요소를 보면, 마디에는 마디사이에서 볼 수 있는 것보다 원시적인 성질을 나타내는 세포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다만, 목재에서 마디라고 하는 것은 가지의 기부(基部)가 주축(主軸)의 2차 조직으로 파들어간 것이다.

참조항목

겨드랑눈, 엽흔, 줄기

역참조항목

줄기와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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