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열

요약 조선 중기 문신. 전한 등을 거쳐 병조 참지가 되고 승지에 올랐다. 명종 때 대사간 · 예조참의 · 평안도 관찰사 등에 이어 한성부 좌·우윤, 도총부도총관 등을 겸임했다. 1567년 한성부판윤을 지냈으며 중추부지사에 이르렀다.

본관 풍천(豐  川). 자 군우(君遇). 호 죽애(竹崖). 시호 문정(文靖). 1531년(중종 26) 사마시, 1533년 별시문과에 급제, 승문원정자(承文院正字)가 되었다. 1536년 수찬 때 문과중시에, 1538년 이조좌랑 때 발영시에 각각 급제, 사가독서(賜暇讀書)했다.

그후 전한(典翰) 등을 거쳐 병조참지가 되고 승지에 올랐다. 명종 때 대사간·예조참의·평안도관찰사 등에 이어 한성부 좌·우윤, 도총부도총관 등을 겸임했다. 1567년(명종 22) 한성부판윤을 지냈으며 중추부지사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