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열신도비

임열신도비

[ 任說神道碑 ]

요약 경기도 하남시 초일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임열의 신도비이다.
임열 신도비

임열 신도비

경기도 하남시 초일동 산2번지 상일나들목 부근의 풍천임씨(豊川任氏) 묘역 내에 있다. 1707년(숙종 33) 고손자 임방(任埅)과 5대손 임순원(任舜元)에 의해서 건립되었다. 전체 높이 319㎝, 비신 188㎝, 폭 70㎝, 두께 39㎝이다. 비좌개석(碑座蓋石)의 형태이며, 개석과 대석에 문양이 없다. 비문은 이식(李植)이 글을 짓고, 6대손 임수적(任守迪)이 글을 썼으며, 화춘군(花春君) 이정이 전액을 하였다. 

임열(任說, 1510~1591)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 풍천(豐川), 자 군우(君遇), 호 죽애(竹崖), 시호는 문정(文靖)이다. 성균관 생원 임제(任濟)의 손자이며, 남부참봉 임명필(任明弼)의 아들이다. 1531년(중종 26) 생원·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533년(중종 28)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홍문관 정자가 되었다. 이후 예조참의·병조참의·사간원대사간·평안도관찰사·한성부판윤 등을 거쳐 지중추부사에 이른 후, 1591년(선조 24)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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