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남

이홍남

[ 李洪男 ]

요약 조선 중기의 문신. 중종 때 공조좌랑을 지내고 사가독서한 후, 명종 때 병과로 급제했다. 양재역 벽서사건의 아버지에 연좌, 유배되었다. 동생 홍윤이 조정을 비난하는 말을 하자 모반을 꾀한다고 무고, 동생을 처형당하게 했다.
출생-사망 1515 ~ ?
본관 광주
사중
급고자
활동분야 정치
주요저서 《급고유고》

본관 광주(廣州). 자 사중(士重). 호 급고자(汲古子). 1538년(중종 33)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 공조좌랑을 지내고 사가독서(賜暇讀書)한 후 1546년(명종 1) 문과중시에 병과로 급제했다. 이듬해 양재역(良才驛) 벽서사건(壁書事件)으로 사사(賜死)된 아버지에 연좌, 영월에 유배되었다가 1549년 평소에 사이가 나쁜 동생 홍윤(洪胤)이 조정을 비난하는 말을 하자 모반을 꾀한다고 무고, 동생을 처형당하게 했다.

같은 해 모반을 고발한 공으로 풀려나와 장단부사(長湍府使)가 되었고 1559년 앞서 장단부사로 있을 때 백성을 학대한 죄로 파직되었다. 1561년 공조참의에 기용되고 1569년(선조 2) 앞서 동생을 무고한 사실이 드러나 삭직되었다. 문집에 《급고유고(汲古遺稿)》가 있다.

역참조항목

광주이씨, 이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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