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하임제단화

이젠하임제단화

[ Isenheim Altarpiece , ─祭壇畵 ]

요약 독일 르네상스기의 대표적인 화가 M.그뤼네발트의 제단화.
이젠하임 제단화

이젠하임 제단화

작가 M.그뤼네발트
종류 제단화
크기 너비 3m
제작년도 1511∼1515년
소장 운털린덴미술관

현재 프랑스 알자스주(州) 콜마르의 운털린덴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1511∼1515년 이젠하임의 안토니우스파(派) 수도원 중앙 제단화로서 그려졌으며, 니콜라우스 폰 하게나우가 조각한 고딕식 목각제단에 끼워져 있다.

가동식(可動式)의 다익(多翼) 제단화로서 2중 여닫이로 되어 있다. 닫혔을 때의 크기는 너비 3m, 중앙에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 좌우에 성안토니우스와 성세바이젠하임스티아누스가 그려져 있다. 열린 상태에서는 중앙이 성모자와 천사, 좌우에 성고(聖告)와 부활, 그리고 익부(翼部)를 열면 성안토니우스의 유혹 등이 모두 9개 장면으로 그려져 있다. 철저한 사실주의와 후기고딕의 정열이 혼합된 뛰어난 수법의 제단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