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
[ 李瑀 ]
- 요약
조선 중기의 서화가. 시·서·화·금(琴)에 두루 능하여 사절(四絶)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글씨는 행서·초서를 잘 쓰고 그림은 특히 초충(草蟲)과 사군자·포도 등을 잘 그렸으며 화풍은 어머니 사임당의 화풍을 따랐다 한다.
출생-사망 | 1542 ~ 1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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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덕수 |
자 | 계헌 |
호 | 옥산·죽와·기와 |
활동분야 | 예술 |
주요작품 | 《설중매죽도》 《노매도》 《포도도》 |
본관 덕수(德水). 자 계헌(季獻). 호 옥산(玉山)·죽와(竹窩)·기와(寄窩). 율곡(栗谷) 이이(李珥)의 동생이며 사임당(師任堂) 신씨의 아들이다. 벼슬은 빙고별좌(氷庫別坐), 사복시주부(司僕寺主簿), 비안현감과 괴산·고부군수를 거쳐 군자감정에 이르렀다. 시·서·화·금(琴)에 두루 능하여 사절(四絶)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글씨는 행서·초서를 잘 쓰고 그림은 특히 초충(草蟲)과 사군자·포도 등을 잘 그렸으며 화풍은 어머니의 화풍을 따랐다 한다. 유작으로는 개인 소장의 《설중매죽도(雪中梅竹圖)》, 서울대학교 박물관 소장의 《노매도(老梅圖)》 《수과초충도(水瓜草蟲圖)》, 그리고 《포도도》 등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