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기
[ 李淑琦 ]
- 요약
조선 전기의 무신. 이시애가 난을 일으키자 토병을 이끌고 전공을 세우고 건주위를 정벌했다.
출생-사망 | 1429 ~ 14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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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연안 |
자 | 공근 |
호 | 정양 |
활동분야 | 정치 |
본관 연안(延安). 자 공근(公瑾). 시호 정양(靖襄). 1453년(단종 1) 무과에 급제, 훈련원 주부에 이르렀고 1456년(세조 2) 중시(重試)에 합격, 가전훈도(駕前訓導)를 거쳐 평양(平壤)·영변(寧邊)의 판관을 역임하였다.
이시애(李施愛)가 난을 일으키자 토병(土兵)을 이끌고 전공을 세워 절충(折衝)장군에 특진되고, 난 평정 후 정충출기포의(精忠出氣布義) 적개공신으로 이조참판에 발탁되고 연안군(延安君)에 봉해졌다.
이 해 겨울에 건주위(建州衛)를 정벌하였고, 성종이 즉위하자 순성(純誠) 좌리공신이 되었으며 1479년 다시 건주위를 정벌하고 자헌(資憲)대부가 되어 영안도(永安道)관찰사, 형조·호조의 판서를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