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무과

이나무과

[ Flacourtia family ]

요약 속씨식물 제비꽃목의 한 과로, 약 1,000종으로 구성되며, 전 세계 열대, 아열대 및 일부 온대 지역에 분포된다. 이나무과는 교목 또는 관목, 드물게 덩굴로, 잎은 호생, 드물게 대생 또는 윤생하고, 홑잎이며, 가장자리에 분비샘이 있는 거치가 있기도 하다. 태좌는 측막태좌이다. 종자에는 대개 가종피가 발달하며, 날개 모양의 구조가 발달하기도 한다.
학명 Flacourtiaceae
식물
속씨식물
쌍떡잎식물
제비꽃목
분포지역 전 세계 열대, 아열대 및 일부 온대 지역
서식장소/자생지 숲 속, 해안가 주변 계곡 등

속씨식물 제비꽃목의 한 과로, APG IV 시스템에 따르면 이나무과에 포함되었던 대부분의 분류군들은 말피기목(Malpighiales) 버드나무과에 포함된다. 이나무과는 약 87속 1,000여 종으로 구성되며, 주요 속으로는 산유자나무속, 이나무속 등이 있다. 전 세계 열대, 아열대 및 일부 온대 지역에 분포한다.

가치 및 활용

이나무과 식물들은 화학적 다양성과 생리활성 때문에 전통의학에서 민간요법으로 널리 사용된다. 많은 지역에서 과 내 식물들은 궤양, 말라리아, 류머티즘 치료를 위한 치료제로 사용된다.

특징

교목 또는 관목, 드물게 덩굴로, 양성화주, 자웅동주, 자웅이주이거나 드물게 잡성주이다. 잎은 주로 호생하나 드물게 대생 또는 윤생하고, 홑잎이며, 가장자리에 분비샘이 있는 거치가 있거나 없다. 턱잎은 일찍 떨어지거나 없다. 꽃차례(화서)는 총상화서 또는 원추화서가 가지 끝 또는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은 양성화 또는 드물게 단성화이고, 방사상칭이다. 꽃받침잎은 주로 2~7장이며, 대개 서로 떨어져 있으나 기부에서 짧게 합생하는 경우도 있다. 꽃잎은 대개 2~7장으로, 대부분 꽃받침잎과 동수로, 흔히 꽃받침잎과 서로 마주 붙어 배열한다. 수술은 대개 다수이고, 1열에서 여러 열 또는 다발로 배열되며, 꽃잎과 서로 마주 붙어 배열한다. 암술심피는 2~10개이며, 합생한다. 자방은 상위 또는 반하위이고, 자방실은 대개 1개이다. 암술대는 심피와 동수이다. 밑씨는 2개 또는 그 이상이다. 태좌는 측막태좌이다. 열매는 장과 또는 포배개열(심피의 바깥쪽을 따라서 세로로 열개)하는 삭과이거나, 드물게 핵과이다. 종자에는 대개 가종피가 발달하며, 날개 모양의 구조가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국내 분포

한국에는 2속 2종이 알려져 있다. 산유자나무속에 속하는 산유자나무는 제주도 및 전라남도 일부 지역의 숲속, 특히 해안 지역의 계곡에 자생한다. 이나무속의 이나무는 제주도 및 전라도 지역에 숲속에 자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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