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건
[ 劉在建 ]
- 요약
시문에 능하고, 특히 전서 ·해서에 뛰어나 오랫동안 규장각에 보직되어서 《열성어제(列聖御製)》를 편찬하는 데 공로가 많았던 조선 후기 학자. 왕의 은전을 여러번 받았다.
출생-사망 | 1793 ~ 18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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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강릉(江陵) |
자 | 덕초(德初) |
호 | 겸산(兼山) |
활동분야 | 문학 |
주요저서 | 《법어(法語)》,《겸산필기》 |
본관 강릉(江陵). 자 덕초(德初). 호 겸산(兼山). 고종 때 벼슬이 상호군(上護軍)에 이르렀다. 시문에 능하고, 특히 전서 ·해서에 뛰어나 오랫동안 규장각에 보직되어서 《열성어제(列聖御製)》를 편찬하는 데 공로가 많아, 왕의 은전을 여러번 받았다. 1857년(철종 8) 최경흠(崔景欽)과 더불어 《풍요삼선(風謠三選)》을, 1862년 중인층의 전기인 《이향견문록(里鄕見聞錄)》을 편술하였다. 또한 《고금영물근체(古今詠物近體)》를 펴내어, 7000수가 넘는 시를 수록하였다. 저서에 《법어(法語)》, 문집에 《겸산필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