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화칠기

요약 평안남도 대동군 대석암리에서 출토된 칠기그릇. 1971년 12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채화칠기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1971년 12월 21일
소장	삼성미술관 리움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대	중국 한대
종류/분류	유물 / 생활공예 / 칠공예
크기	높이 9cm, 지름 24cm, 굽지름 14.7cm, 굽높이 0.7cm

1971년 12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 9cm, 지름 24cm, 굽지름 14.7cm, 굽높이 0.7cm이다.

그릇 안 바닥에는 주칠(朱漆)을 하고 중앙에는 적·청·녹의 3채로 그린 비룡(飛龍)과 쌍수(雙獸) 운(雲)무늬가 있고, 그 주위에는 흑·청·녹 3채의 와운(渦雲)무늬가 돌려 있다. 또 그 외곽에는 중권(重圈)무늬와 마름모 점선(點線)무늬가 배치되어 있다. 내벽 중앙부 좌우 양편에는 매미 모습을 만들어 붙였으며 구연부에는 동(銅)으로 둘레를 만들어 붙였다. 흑칠(黑漆)을 한 그릇 바깥면에는 상·중·하의 3구(三區)로 구분하였다. 위에는 황색·갈색의 2색으로써 흘러가는 구름 문양대를 돌렸고, 가운데는 청·녹의 2색으로 구름에 싸인 산악금수도(山岳禽獸圖)로 되어 있고 아래에는 능운문대(菱雲紋臺)가 그려져 있다. 매미 모습을 붙인 바깥부분에는 구리로 만든 짐승 얼굴과 둥근 고리가 달려 있으며 그릇 밑바닥에는 구리로 다리를 3개 만들어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