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하시험

운동부하시험

[ exercise test , 運動負荷試驗 ]

요약 운동을 한 전후의 맥박이나 심전도의 변화로부터 심장의 활동을 평가하는 시험.

심전도에 의한 시험은 마스터시험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2개의 계단을 오르내리는 운동을 1.5∼3분간 반복하고 1,3,5분 후의 심전도를 얻어 운동 전의 심전도와 비교한다. 운동부하 후의 심전도의 ST 부분(심실근의 흥분과 회복간의 波線)이 운동 전에 비해서 내려가 있으면 마스터시험 양성이라 하며, 이것은 관상동맥 속의 혈행의 부족이 이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생각되므로, 협심증의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법으로 쓴다. 그 밖에 10∼20회의 도약운동을 한 다음의 맥박수의 증가가 몇 분 걸리는가를 측정하여 정상표와 비교함으로써 심장의 작동상황을 조사하는 데에도 쓰이고 있다.

이상의 시험은 안정시에는 심장의 실제 힘이 정상으로 보여도 운동을 부하하면 심장의 힘에 차이가 생긴다는 점에서 고안된 것이다. 심장기능의 평가는 물론이고, 심장병 특히, 협심증의 조기발견에 중요한 테스트이다. 지금은 무선장치로 심전도를 얻을 수 있어 경기 중에 있는 심장의 기능도 조사할 수 있게 되었다.

역참조항목

협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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