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규
[ 禹昇圭 ]
- 요약
한국의 언론인. 《중앙일보》, 《조선일보》, 《매일일보》 기자를 거쳐 《경향신문》 편집국장이 되었다. 《동아일보》에 '나절로' 칼럼으로 독자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독립기념관 건립준비위원, 4·7언론인회 고문을 지내는 등 일생을 언론계에 종사하였다.
출생-사망 | 1903 ~ 19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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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칭 | 필명 나절로 |
활동분야 | 언론 |
출생지 | 서울 |
주요수상 | 국민훈장 모란장, 독립유공자 대통령표창 |
주요저서 | 《신문독본》 《나절로 만필》 |
필명 나절로. 서울 출생. 1919년 중국 상해로 건너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청년당원으로 참여, 1923년 중국 상하이 혜령전수학교(惠靈專修學校)를 졸업하고 언론계에 투신, 1931∼1947년 《중앙일보》 《조선일보》 《매일일보》 기자를 거쳐 《경향신문》 편집국장이 되었다. 1949년 《시사신문》 주필 겸 편집국장을 비롯하여 그해 《서울신문》 편집국장 겸 논설위원, 1952년 《조선일보》 《평화신문》 논설위원, 1953년 《국도신문》 주필 등을 차례로 역임하였다.
1954∼1966년에는 《동아일보》로 옮겨 논설위원·편집국장·편집고문·이사 겸 논설위원실장을 차례로 지내면서 '나절로' 칼럼으로 독자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1966∼1985년 《동아일보》 객원(客員), 국제언론인협회(IPI) 회원, 1982년 독립기념관 건립준비위원, 1981∼1985년 4·7언론인회 고문을 지내는 등 일생을 언론계에 종사하였다. 국민훈장 모란장, 독립유공자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저서에 《신문독본》 《나절로 만필(漫筆)》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