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요두편
[ 龍山療痘編 ]
- 요약
두창(痘瘡:천연두) 치료에 관한 조선 중기의 의서(醫書).
구분 | 필사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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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번(李蕃) |
시대 | 조선 중기(1672년) |
필사본. 1권 1책. 1672년(현종 13) 이번(李蕃)이 박진희(朴震禧)의 《두창경험방(痘瘡經驗方)》을 참고하여 편술(編述)하였다. 유만(柳萬)의 발문(跋文)에 의하면, “박진희의 두방(痘方)이 대증투약(對症投藥)에 신효하나 귀한 약을 중용(重用)하므로 현실에 맞지 않는 느낌이 있던 차에, 친우 이중거(李仲擧)가 널리 기황(岐黃)의 제방(諸方)을 참작하여 번잡을 산정(刪定)하고 빠진 것을 보태어 이 책을 편찬한 것”이라고 적혀 있다. 이 책은 편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지은 것이며 내용에 있어서도 두창의 여러 증세에 대한 병증들을 열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