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시민

왕시민

[ 王時敏 ]

요약 중국 명말(明末) 청초(淸初)의 문인화가·서예가. 오파(吳派)의 정통을 이은 4왕오운(四王吳惲:王時敏·王鑑·王翬 王原祁·吳歷·惲格) 중의 한 사람이다. 청조(淸朝) 문인화의 시조이며, 그의 화계(畵系)를 누동파(婁東派)라 하는데, 제자 왕휘는 우산파(虞山派)를 열었다. 그림 외에 시·문장·서예도 잘 하였으며, 특히 팔분체(八分體)를 잘 썼다.
출생-사망 1592 ~ 1680
손지(遜之)
연객(烟客)·서려노인(西廬老人)
국적 중국
활동분야 미술
출생지 중국 장쑤성[江蘇省] 타이창[太倉]
주요저서 《서려제발(西廬題跋)》 《왕봉상서화제발(王奉常書畵題跋)》

자 손지(遜之), 호 연객(烟客)·서려노인(西廬老人). 장쑤성[江蘇省] 타이창[太倉] 출생. 이부상서 왕석작(王錫爵)의 손자이며 오파(吳派)의 정통을 이은 4왕오운(四王吳惲:王時敏·王鑑·王翬 王原祁·吳歷·惲格) 중의 한 사람이다. 1614년 상보승(尙寶丞) 벼슬을 시작으로 뒤에 태상소경(太常少卿)에 이르렀으나, 명나라가 멸망한 뒤는 후진을 지도하는 데 전념하였다.

집에 서화(書畵)가 많아 어렸을 때부터 북송(北宋)·남송(南宋)은 물론, 원(元)나라와 명나라의 온갖 산수화를 연구할 수 있었다. 남종화(南宗畵)의 거장 동기창(董其昌)에게 사사하였으며, 황자구(黃子久:黃公望)의 화풍을 섭취하여 그 후계자로 인정받았다. 청조(淸朝) 문인화의 시조이며, 문하에서 왕휘 등 많은 화가가 나왔고, 그의 화풍은 손자인 왕원기가 이어받았다. 그의 화계(畵系)를 누동파(婁東派)라 하는데, 제자 왕휘는 우산파(虞山派)를 열었다. 그림 외에 시·문장·서예도 잘 하였으며, 특히 팔분체(八分體)를 잘 썼다. 저서에 《서려제발(西廬題跋)》 《왕봉상서화제발(王奉常書畵題跋)》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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