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감

왕감

[ 王鑑 ]

요약 중국 청(淸)나라 초기의 화가. 사왕오운(四王吳惲)의 한 사람이다. 오파(吳派)의 정통을 이은 화가로서 청나라 초기의 화단에서 활약, 청대 회화의 터전을 닦았다. 동기창(董其昌)에 의하여 절대화된 원(元)나라 4대가의 한 사람인 황대치(黃大癡) ·황학산초(黃鶴山樵)의 화풍이 지배적이다.
출생-사망 1598 ~ 1677
원조(元照) ·원조(圓照)
상벽(湘碧) ·염향암주(染香庵主)
국적 중국 청(淸)
활동분야 미술
출생지 중국 장쑤성[江蘇省] 타이창[太倉]
주요저서 《염향암발화(染香庵跋畵)》
주요작품 《고수도(枯樹圖)》

자 원조(元照) ·원조(圓照), 호 상벽(湘碧) ·염향암주(染香庵主). 장쑤성[江蘇省] 타이창[太倉] 출생. 사왕오운(四王吳惲)의 한 사람이며 명말(明末)의 대학자 왕세정(王世貞)의 손자이다. 할아버지의 여덕(餘德)에 힘입어 염주(廉州:廣西省 合浦縣)의 태수(太守)가 되었으므로 왕염주라고도 불린다. 40세 때 사직하고, 명나라 멸망 후는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 화업에 전념하였다.

왕시민(王時敏)과는 동향 친구이며 함께 오파(吳派)의 정통을 이은 화가로서 청나라 초기의 화단에서 활약, 청대 회화의 터전을 닦았다. 할아버지 때부터 계승되어 온 고화(古畵)를 배웠으며, 화풍은 동원(董源) ·거연(巨然)을 모범으로 삼았다. 그러나 유품이 보여주는 화풍은, 동기창(董其昌)에 의하여 절대화된 원(元)나라 4대가의 한 사람인 황대치(黃大癡) ·황학산초(黃鶴山樵)의 화풍이 지배적이다. 《고수도(枯樹圖)》 등의 작품과 저서로 《염향암발화(染香庵跋畵)》이 있다.

역참조항목

청의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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