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당인보

완당인보

[ 阮堂印譜 ]

요약 1855년(철종 6) 김정희(金正喜)가 서화 등에 사용한 관지(款識:落款)를 모아서 찍어놓은 책.
저자 김정희
시대 조선 후기(1855)
소장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장서각본(藏書閣本). 1권 1책. 일반에게는 추사(秋史) ·완당 ·노완(老阮) 등의 이름으로만 알려진 김정희의 관지는 매우 많아 그 수를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대개 200∼300과(顆)는 되리라고 짐작하고 있다. 그 중에서 이 장서각본에는 107과가 수록되어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정희인(金正喜印) ·추사(秋史) ·소봉래학인(小蓬萊學人) ·염(髥) ·병오노인(丙午老人) ·추사심정(秋史審正) ·예당(禮堂) ·천보재(天寶齋) ·대한천상(大閒天上) ·추사진장(秋史珍藏) ·완당(阮堂) ·심정금석문자(審定金石文字) ·방외소요(方外逍遙) ·견한(遣閒) ·매화구주(梅花舊主) ·유어예(遊於藝) 등 107과가 수록되어 있다. 이 중에는 완당고증금석문자(阮堂考證金石文字) ·동경추사동심정인(東卿秋史同審定印) ·추사상관(秋史嘗觀) ·정희교독(正喜校讀) 등, 목적에 따라 구별하여 사용한 관지도 보여, 서화가로서 뿐만 아니라 금석학자 ·고증학자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참조항목

김정희

카테고리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