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키 고요

오자키 고요

[ 尾崎紅葉(미기홍엽) ]

요약 일본의 소설가 ·하이쿠(俳句) 시인. 메이지 중기의 사회상을 사실적으로 그려 낸 풍속소설의 1인자였다. 1896년에 발표한 《다정다한(多情多恨)》에서 보여준 언문일치체(言文一致體)는 후대 문장의 모범이 되었다.
원어명 おざき こうよう
출생-사망 1867.1.28 ~ 1903.10.30
국적 일본
활동분야 문학
주요저서 《다정다한(多情多恨)》(1896)

메이지 중기의 사회상을 세련된 문체로 사실적으로 그려 내는 풍속소설의 제1인자였다. 1889년 요미우리[讀賣]신문사에 입사하여 동지에 작품을 계속 발표하였는데, 작가활동은 이보다 앞선 1885년에 겐유샤[硯友社]를 설립하고 《가라쿠타문고[我樂多文庫]》 창간에서 시작되었다. 《갸라마쿠라[伽羅枕]》(1890) 《3인처(三人妻)》(1892) 등을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고, 1896년에는 《다정다한(多情多恨)》을 발표하여 그 원숙한 언문일치체(言文一致體)는 후대 문장의 모범이 되었다. 《금색야차(金色夜叉)》(1897∼1902)는 청일전쟁 후의 시대사조에 따라 당시의 분위기를 묘사하려는 의욕작이었으나 완결을 보지 못하였다. 이 소설을 한국에서 번안한 작품이 《장한몽(長恨夢)》이다.

역참조항목

다정다한, 금색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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