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미초당필기

열미초당필기

[ 閱微草堂筆記 ]

요약 중국 청대(淸代)의 기담집(奇談集).
구분 기담집
저자 기윤
시대 1800년 간행

기윤(紀昀) 저. 24권. 1800년(嘉慶 5) 간행. 《난양소하록(灤陽消夏錄)》 6권, 《여시아문(如是我聞)》 4권, 《괴서잡지(槐西雜志)》 4권, 《고망청지(姑妄聽之)》 4권, 《난양속록(灤陽續錄)》 6권의 5종을 제자인 성시언(盛時彦)이 스승의 허가를 얻어 합간(合刊)한것이다. 열미초당은 기윤의 서재 이름이며 유령이나 여우 등의 괴담 ·기담이 중심이지만, 이국의 물산이나 전설, 작자의 추억담 등도 포함되었다. 당시 유행하던 포송령(蒲松齡)의 《요재지이(聊齋志異)》가 문체상으로는 6조(六朝)의 지괴(志怪)소설과 당(唐)나라의 전기(傳奇)소설을 혼용하고, 내용상으로는 견문과 공상을 혼용하고 있는 데 불만을 가졌으며, 그것이 하나의 집필 동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모두 전자의 입장에 따라, 전아하고 간결한 문체로 시정(市井)의 사건에 대한 견문을 기록한다는 태도를 엄수하면서 만든 것이다. 문말에 있는 각 사건에 대한 평에서도 그의 깊은 학식과 식견이 나타나며, 《요재지이》보다 이 책이 괴이소설이 되었다.

참조항목

기윤

역참조항목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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