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
[ 紀昀 ]
- 요약
청나라 학자. 고종의 칙명으로《사고전서》편집사업의 총찬수관으로 10여년간 종사하였다. 많은 학자의 협력을 얻어 《사고전서총목제요》200권 집필하였다. 학풍은 형이상학적인 송학(宋學)을 배제하고, 실증적인 한학의 입장을 취하였다.
출생-사망 | 1724 ~ 1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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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효람 ·춘범 |
호 | 석운 |
시호 | 문달 |
국적 | 중국 청 |
활동분야 | 정치 |
출생지 | 중국 즈리 헌현 |
주요저서 | 《기문달공유집》(16권) |
주요작품 | 《열미초당필기》 |
자 효람(曉嵐) ·춘범(春帆). 호 석운(石雲). 시호 문달(文達). 즈리[直隷: 河北省]
헌현(獻縣) 출생. 1754년 진사에 급제하여 한림원 편수(編修)가 되었고, 1768년
한림원 시독학사(侍讀學士)가 되었다. 그러나 죄인이 되어 신장[新疆] 우루무치에
유배되었다가, 1771년 한림원 편수에 복직하였다. 1773년 고종의 칙명으로
《사고전서(四庫全書)》 편집사업의 총찬수관(總簒修官)으로 10여년간 종사하였다.
이 때 많은 학자의 협력을 얻어 《사고전서총목제요(總目提要)》 200권 집필하였다.
이 동안에 예부시랑(侍郞)·병부상서(尙書)를 역임하였고, 1805년
예부상서협판대학사(協辦大學士) 로 있다가 죽었다. 학풍은 형이상학적인
송학(宋學)을 배제하고, 실증적인 한학의 입장을 취하였다. 저서에
《기문달공유집(紀文達公遺集)》(16권), 소설 《열미초당필기(閱薇草堂筆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