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지하벽

연속지하벽

[ 連續地下壁 ]

요약 안정액(安定液)을 사용하여 굴착벽면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하여 지하에 벽 모양의 구멍을 파고 여기에 콘크리트를 다져넣어 구축한 연속된 벽체로, 유럽에서 개발된 공법인데, 시공시 소음 ·진동이 적으며 벽체의 강성(剛性)이 높아 지수성(止水性)이 좋고, 주변지반의 침하가 방지되는 등의 특징이 있다.

벽모양이나 주열(柱列)의 모양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벽 모양을 말한다. 유럽에서 개발된 공법으로, 한국에도 몇몇 시공례가 있다. 건설공사의 증가와 그에 따른 소음 ·진동 ·지반침하 등의 건설공해에 대한 대책공법으로 이용도가 차차 증대할 것으로 보인다. 시공기술의 개발에 따라 처음에는 가설벽으로만 이용되던 것이 최근에는 지하구조물의 기초 등 영구 구조체로 넓게 이용된다.

시공방법은 구멍 안에 안정액의 이수(泥水)를 가득 채워 벽면의 붕괴를 방지하면서 각종 굴착기로 깊이 굴착하여 필요에 따라 조립된 철근을 집어넣고 콘크리트를 다져넣으며, 지상에서 기계시공으로 지중에 철근 콘크리트벽을 구축한다. 연속지하벽은 시공할 때에 소음 ·진동이 적으며 벽체의 강성(剛性)이 높아 지수성(止水性)이 좋고, 주변지반의 침하가 방지되며 지반조건에 적합하게 시공이 되고, 가설벽은 물론 영구구조물로도 이용되는 특징이 있다.

참조항목

건축, 구조재, , 벽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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